종가 7815.59·상승 606.64p
반등 촉발은 파업 해소·실적
한국거래소는 21일 코스피 종가를 7815.59로 집계했다고 발표했다.
지수는 하루에 606.64포인트 올랐다. 장 초반 코스피·코스닥 매수 사이드카가 동시 발동되기도 했다.
외국인 매도세 속에서도 개인·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됐다.
최근 지수 변동은 15일의 8000선 터치와 연계된다. 8000선 터치 직후 지수는 급락해 7400선으로 내려갔다. 20일에는 장중 7053.84까지 미끄러졌다.
반등의 직접 배경은 삼성전자 노사 협상 타결이다. 또 엔비디아의 어닝 서프라이즈가 외국계 수급을 자극했다. 트럼프의 이란 협상 관련 발언은 국채 금리 안정에 기여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4.6%대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1510원 선을 넘나들었다. 금리와 환율은 외국인 수급에 부담을 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증권가 평가는 엇갈린다.일부는 이번 반등을 추가 상승 신호로 본다.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이라 상승세가 계속되기 어렵다는 시각도 있다.
해외 금융사들은 코스피 목표치를 상향했다. 노무라증권은 1만~1만1000포인트를 제시했다. JP모건과 모건스탠리도 상향 의견을 냈다.
시장 흐름은 특정 종목 쏠림도 동반하고 있다. 시총 상위 일부 종목은 하락했지만 다수 종목은 상승했다.
다만 구조적 변수는 여전히 존재한다. 특히 원·달러 환율과 변동성 지수 움직임에 따라 지수가 얼마나 더 오를지 가를 것이란 전망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