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1분기 영업이익 70% 늘어

롯데쇼핑, 1분기 영업이익 70% 늘어

백화점 부문 외국인 매출 92% 급증

베트남 성장세 마트 실적에 기여

롯데쇼핑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5816억원, 영업이익 2529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6%, 영업이익은 70.6% 증가한 수치다.

백화점 부문 실적이 개선의 주역이다. 명동 본점에서는 외국인 매출이 103% 올랐다. 주요 점포 매출도 19% 확대되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외국인 관광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2% 급증하며 전체 매출의 23%를 차지했다.

마트 사업부도 성장했다. 베트남 매출 증가로 1조5256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매출은 판관비 절감이 운영 개선에 도움을 줬다. 영업이익은 30.9% 늘어난 88억원이다.

홈쇼핑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8.6% 급증한 265억원이다. 뷰티·건강식품 판매 확대가 수익성을 높였다. 그러나 이커머스 부문은 9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롯데쇼핑은 외국인 매출 강화를 통해 2분기에도 긍정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명동 본점의 외국인 의존도가 높아진 만큼 이를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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