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량 62%↓ 충격
증시 과열로 수익 하락 직결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올해 1분기 69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78% 급감한 수치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두나무의 1분기 누적 거래대금은 1410억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62% 줄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 한국 증시로 투자 자금이 이동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가상자산 거래소의 높은 수수료 의존도도 실적 악화로 이어졌다. 두나무는 수익의 99%를 거래량에서 충당하는 구조다. 거래량 감소로 실적 하락이 불가피했다.
회사는 서비스 고도화와 제휴 확대를 통해 반등을 노린다. 신규 사업 발굴 역시 주요 전략으로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