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칠보 주얼리 매장 개점

전통 공예 브랜드 클로이수 입점
한중 정상 회담 선물로도 주목

롯데백화점이 첫 전통 주얼리 브랜드 매장을 열었다. 5일 본점 에비뉴엘에 칠보 공예 브랜드 ‘클로이수’ 매장이 문을 열었다.

클로이수는 칠보 명인 이수경 작가가 설립한 브랜드다. 칠보(七寶)는 금속에 유리질 유약을 소성해 완성하는 전통 기법으로, 높은 예술성을 인정받는다. 이번 매장에는 3억 원 상당의 대표작 ‘환타지아’를 포함해 약 30종의 작품이 전시됐다.

역사적 상징성도 돋보인다. 클로이수의 작품은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선물한 바 있다. 이번 매장은 울산 클로이수 본사를 제외하고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다.

롯데는 외국인 관광 수요를 타깃으로 한국적 이미지를 큐레이션하고 있다. 정수연 롯데 뷰티&액세서리부문장은 “럭셔리 큐레이션 경쟁력을 강화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번 매장 개장은 역외 시장에서의 한국 전통 공예 가치 홍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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