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경제사] 난로 위에 떨어진 고무 한 덩이, 산업의 문을 열다

1844년 6월 15일, 가황 특허 빚만 남기고, 세계 브랜드가 된 이름   1839년 어느 날. 고무 한 덩이가 뜨거운 난로 위에 떨어졌다. 녹지 않았다. 살짝 그을렸을 뿐이다. 열을 더 올리자 오히려 단단해졌다. 떨어뜨린 사람은 미국의 독학 화학자 찰스 굿이어. 그 우연이 산업의 역사를 바꿨다. 5년 뒤. 1844년 6월 15일. 오늘로부터 182년 전이다. 굿이어가 미국 특허 … Read more

[오늘의 경제사] GDPR 8년, 규제는 정착했지만 AI 앞에 무력해졌다

2018년 5월25일 유럽 GDPR 발효 누적 과징금 71억 유로 돌파…AI 학습 데이터 통제는 여전히 공백 2018년 5월 25일, 유럽연합은 인터넷 역사상 가장 강력한 개인정보보호법을 시행했다. ‘유럽에서 벌벌 떨고 있는 기업들’이라는 당시 헤드라인이 상징하듯, 법 시행 이전 글로벌 IT 업계는 공황에 가까운 반응을 보였다. 일부 미국 기업들은 아예 유럽 서비스를 접었다. 그로부터 8년. 공황은 가라앉았고, 시장은 … Read more

[오늘의 경제사] 롯데칠성음료 설립일

1950년 한국 최초 국산사이다 탄생 북두칠성 품은 브랜드의 성장사 1950년 5월 9일은 롯데칠성음료가 설립된 날이다. 이는 국산 사이다 제조의 시작이자, 한국 음료 산업의 출발점이었다. 창업자는 최금덕과 장계량이었다. 당시 이들은 빵과 음료수를 팔며, 일본 제국주의 시대 남겨진 자원을 넘어서 국산 음료를 만들어야겠다는 바람을 품었다. 평양 금강사이다 공장장이었던 박운석이 합류하며 이들은 ‘칠성사이다’ 브랜드를 세웠다. 창업 당시 ‘칠성’이라는 … Read more

[오늘의 경제사] 자유주의 경제학 대가 태어나다

1899년 5월 8일 프리드리히 하이에크 탄생 계획경제 비판, 노벨경제학상 수상 1899년 5월 8일은 프리드리히 하이에크가 태어난 날이다. 그는 1899년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나 경제학, 철학, 정치학을 아우르는 업적을 남겼다. 특히 계획경제와 사회주의적 개입정책에 대한 비판으로 널리 알려졌다. 하이에크는 빈 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한 뒤 경제학으로 전환했다. 이후 런던정경대(LSE), 시카고대학교 등 세계 유수의 대학에서 활동하며 자유주의 경제학의 중심 이론가로 … Read more

[오늘의 경제사] 소니 창립

1946년, 이부카 마사루와 모리타 아키오가 설립 전자산업의 글로벌 아이콘, Sony의 유산 1946년 5월 7일은 일본의 글로벌 기업 소니가 출범한 날이다. 1946년 5월 7일, 이부카 마사루와 모리타 아키오는 도쿄 츠신 코교(Tokyo Tsushin Kogyo)라는 이름으로 회사를 설립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지 1년, 일본 경제가 폐허 속에서 재건의 싹을 틔우던 시기였다. 이부카와 모리타는 재건 중인 일본에서 전자 기술로 … Read more

[오늘의 경제 인물] 귀스타브 에펠

에펠탑 설계자, 철의 시대로 수익을 창출하다 프랑스 상징이자 경제적 성공 기념물 5월 6일은 프랑스를 상징하는 에펠탑이 1889년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된 날이다. 이 독창적 구조물은 1889년 프랑스 혁명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파리 만국박람회에서 선보였다. 에펠탑은 당시 300m 높이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자 철의 시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였다. 이 기념물은 처음엔 거대한 흉물로 불리며 논란을 빚었지만, 시간이 흐르며 … Read more

[오늘의 경제 인물] 카를 마르크스

자본론으로 현대 경제학·사회주의 사상에 영향탄생 208주년, 동시대 자본주의 비판 재조명 1818년 5월 5일은 카를 마르크스가 태어난 날이다. 그는 철학자이자 경제학자로, 자본주의 체제를 비판하고 계급 투쟁 이론으로 경제사상사에 깊은 족적을 남겼다. 1818년 독일 트리어에서 태어난 마르크스는 철학에 뿌리를 둔 경제학적 분석을 통해 자본주의 체제를 해부했다. 그의 대표작, 《자본론》은 노동가치설에 기반해 자본주의의 모순을 폭로하고 그 필연적 붕괴를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