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루에 10.8% 폭락, 원인은 실적 아닌 구조

중국 DUV 쇼크·AI 자금조달 우려에 외국인 4.9조 ‘팔자’ 낙폭 과대론 확산…29일 하이닉스 실적·美 Fed가 분수령 사상 최대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둔 기업의 주가가 15% 가까이 빠졌다. SK하이닉스 얘기다. 28일 코스피는 732.09포인트(10.84%) 내린 6023.66에 마감했다. 한국거래소 기준 지수 하락폭은 역대 2위. 지난달 23일(-910.71포인트)에 이은 기록이다. 장중 6000선이 무너졌고, 올해 8번째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하루짜리 사고가 아니다. 코스피는 … Read more

[7월28일]FOMC개막, 동결 유력

FOMC 이틀 회의·미 소비심리·인구총조사 전수 결과 겹친 화요일/내일 SK하이닉스 콜·FOMC 결정 동시…오늘은 관망 결정은 내일 나온다. 오늘은 그 전야다.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미국의 기준금리를 정하는 회의)가 현지시간 28일 이틀 일정을 시작한다. 결정과 성명은 29일에 나온다. 국내에선 같은 날 SK하이닉스가 2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을 연다. 시장의 두 축이 내일 한꺼번에 움직인다. 그래서 오늘의 키워드는 ‘관망’이다.FOMC 이틀 회의, 동결보다 ‘메시지’FOMC가 28일 … Read more

달러보험 1분기 4만7000건…1년 새 두 배

고환율 기대에 수요 몰려…중도해지 땐 원금 손실 위험 보장성 외화보험 환급률 59.8~68%…당국 ‘주의’ 발령 올해 1분기 달러보험 판매가 4만7000건으로 1년 전보다 두 배 넘게 늘었다. 고환율 기대감에 수요가 몰렸지만, 중도해지 시 원금을 잃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보험연구원은 26일 보고서에서 고환율 지속과 추가 상승 기대가 소비자 수요를 자극했다고 분석했다. 동시에 환율·금리 변동에 따른 소비자 피해 … Read more

5대 금융 상반기 순익 13조…실적 이끈 건 증시

비이자이익 27.6% 급증 사상 최고…증권 계열이 견인/증시 꺾이고 이자이익 둔화 땐 하반기 흔들릴 수도 13조1183억원. 국내 5대 금융지주가 올 상반기 거둔 순이익이다. 1년 전보다 9.7% 늘어난 역대 최대 기록이다(금융권 공시 기준). 2분기만 떼어도 6조9201억원으로 분기 기준 최대다. 숫자만 보면 은행이 또 ‘이자 장사’로 대박을 냈다고 읽기 쉽다. 하지만 기록을 뜯어보면 이야기가 다르다. 이번 실적을 밀어올린 … Read more

165% 올랐다가 30% 빠졌다…’롤러코스피’ 해부

165% 급등 뒤 30% 급락…’삼전닉스 레버리지’가 만든 롤러코스터, 그리고 개인의 선택 뉴욕 펀드매니저들의 아침 루틴에 항목이 하나 늘었다. 전날 밤 서울에서 코스피가 얼마나 요동쳤는지 확인하는 일이다. 블룸버그가 전한 풍경이다. 한국 증시가 월가의 구경거리가 됐다. 좋은 의미가 아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코스피를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비유했다. 화려한 상금을 좇다 대부분이 파산하는 그 게임이다. 왜 이런 말이 나왔을까. 숫자를 … Read more

[오늘, 이 사람] 정전 73주년, 백선엽의 이름 위 두 글자 ‘영웅’과 ‘친일’

32세 국군 최초 대장, 2009년 친일반민족행위자 명단에 올라/ 정권마다 지워지고 복원되는 현충원 기록 1953년 7월 27일 판문점. 3년 1개월을 끌어온 6·25전쟁의 총성이 멎었다. 정전협정 조인식에는 유엔군과 북한, 중국 대표가 마주 앉았다. 한국 대표의 서명은 없었다. 휴전에 반대한 이승만 정부는 협정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그 2년간의 휴전 협상 테이블에 한국군을 대표해 앉았던 인물이 백선엽이다. 낙동강 최후 방어선을 … Read more

[7월27일]1375조 AI 동맹, 급락장 되돌릴까

6690.62. 코스피가 하루 만에 5.72% 무너진 자리다. 지난 24일 지수는 406.27포인트 급락했다.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 효력정지)까지 발동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8% 안팎 빠졌다. 이번 주 시장은 이 자리에서 반등의 실마리를 잡느냐로 출발한다. 급락한 코스피, AI 협력이 반등 동력 될까 주말 사이 재료 하나가 더해졌다. 24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이다. 삼성전자와 SK가 글로벌 빅테크와 손잡았다. 삼성은 브로드컴과 … Read more

최태원, 노소영에 9440억…9년 이혼전쟁 결론 총정리

2심보다 4368억 줄었지만 1심보단 14배…SK 주식 분할 유지 ‘노태우 비자금 300억’ 빠지자 분할 비율 하향…최종 확정은 미지수 서울고법 가사1부(이상주 부장판사)는 24일 최태원·노소영 부부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2015년 이혼소송 이후 9년, 액수는 다섯 번 뒤집혔다. 무엇이 어떻게 정해졌는지 핵심 쟁점을 Q&A로 정리했다. Q1. 이번에 정확히 뭐가 결정됐나요? 최 회장이 노 … Read more

보유세 강화 못박은 대통령…부동산 대수술 예고

7·23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세제·금융·공급 전 분야 쟁점 토론가액 기준 차등과세·관리부담금 신설 등 제안…27일 2차 토론회가 분수령 예정 시간은 100분이었다. 실제로는 3시간을 넘겼다. 7월 23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KBS 별관.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는 예정보다 95분가량 더 이어졌다. 학계와 시민단체, 공인중개사, 유튜버, 일반 국민까지 140명이 참석했다. 세제·금융·공급 세 분야 발제 뒤 자유토론이 붙었고, … Read more

[7월24일]7000선 되찾은 코스피, 유가 98달러가 변수

23일 코스피 4.40% 급등, 7000선 회복 호르무즈·홍해 이중 리스크에 브렌트유 100달러 목전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오늘 오후 2시 선고 김건희 상고심 취소…SK하이닉스 실적은 29일 브렌트유가 98달러를 넘었다. 100달러까지 2달러 남았다. 전날 코스피는 4.40% 급등했다. 7096.89로 마감하며 7000선을 되찾았다. 코스닥도 5.22% 올랐다. 원/달러 환율은 13.3원 내려 1466.8원에 멈췄다. 이틀 전만 해도 시장은 붕괴 직전이었다. 그런데 밤사이 유가가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