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대통령, 오늘 부동산 대토론회 주재

청와대 ‘부동산 국민 대토론회’…공급·금융·세제 대책 토론/오세훈 벌금 1000만원, 서울 정비사업 안갯속/김정관 장관 방미…워싱턴에 한미 조선협력센터 대통령이 마이크를 잡는다. 100분이다.오늘 시선은 부동산에 쏠린다.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국민 대토론회’를 주재한다. 정부가 답을 내놓는 자리가 아니다. 국민과 전문가에게 먼저 묻는 자리다. 이 논의가 열흘 안에 세법으로 굳는다. 여기에 서울시장 당선무효형이라는 정치 변수, 워싱턴에서 열리는 조선협력센터 개소식이 겹쳤다. 보유세를 … Read more

[7월22일]오후 2시 오세훈 선고, 밤엔 美 AI 실적

배경훈 부총리·통신 3사 CEO, 오늘 AI 데이터센터 간담회/오후 2시 오세훈 1심 선고/알파벳·테슬라 실적 발표 반도체가 아니다. 전력이다. AI 데이터센터의 진짜 병목은 전기다. 오늘 정부와 통신 3사가 마주 앉는 이유가 여기 있다. 밤이 되면 무대는 미국으로 넘어간다. AMD가 신형 AI 칩을 공개하고, 알파벳과 테슬라가 실적을 내놓는다. AI에 쏟아부은 돈이 성과로 돌아오는지 검증받는 하루다. 여기에 오세훈 서울시장 … Read more

봉준호를 홀린 나홍진의 ‘호프’

-‘추격자’·’곡성’ 나홍진 10년 만의 복귀작, 칸 경쟁부문 진출-외계인 등장 전 62분, 국내외 평단이 꼽은 최강 구간-제작비 700억·역대 최고액 해외 선판매, 북미 배급은 ‘네온’-호불호? 각자 결론 내는 영화…그게 ‘호프’의 진짜 재미 10년을 기다린 영화가 극장 문을 열자마자 판을 뒤집었습니다. 나홍진 감독의 ‘호프’ 이야기입니다. ‘추격자’의 그 남자, 외계인을 데려왔다 ‘추격자'(2008), ‘황해'(2010), ‘곡성'(2016). 세 편으로 한국 장르영화의 문법을 … Read more

[7월21일]정부, 흔들리는 환율에 수출기업 소집

-한은 금리 인상 사흘째…재정경제부, 수출기업 외환 간담회-과기정통부 ‘모두의 AI’ 설명회…8월 말 사업자 2~3곳 선정-오늘밤 미 GM·3M 실적…자동차·제조 심리는 내일 반영 원·달러 1500원대 후반. 환율이 다시 시장을 흔든다. 코스피는 지난주 서킷브레이커와 급락을 오갔다. 한국은행은 사흘 전 금리를 올렸다. 이 국면에서 정부가 오늘 시장 곳곳에 손을 댄다. 환율, AI, 바이오다. 흔들리는 환율, 수출기업을 부른다재정경제부가 오늘 수출기업 외환시장 … Read more

귀족의 별미에서 편의점 냉동고까지 — 아이스크림의 역사

아이스크림은 사랑과 유혹, 때로는 행복의 상징입니다. 1985년 임병수가 부른 ‘아이스크림 사랑’에서, 2020년 블랙핑크와 2024년 전소미가 나란히 ‘아이스크림’이라는 제목을 단 노래에서, 이 달콤하고 차가운 디저트는 한결같이 설렘의 은유로 등장합니다. 영화 속 연인의 데이트에, 입가에 잔뜩 묻혀가며 빨아 먹는 아이의 얼굴에, 땀 흘린 여름날 친구들과 나눠 먹던 추억에 아이스크림이 빠지지 않는 이유죠. 아이스크림이 로맨틱한 상징으로 굳은 건 … Read more

한국 반도체, 세계 AI 나침반 됐다

HBM 두 회사 때문에 세계 증시가 한국을 본다좋을 때 같이, 나쁠 때도 같이 흔들리는 구조 서울 증시가 마감하기도 전에 뉴욕 트레이더들이 코스피 창을 켠다. 월가에서 생긴 새로운 아침 루틴이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세계 반도체 공급망의 핵심으로 떠오르면서, 한국 증시가 뉴욕 증시 개장 전 위험 신호를 미리 보여주는 지표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그 밀착도를 숫자로 보여주는 지표가 있다. … Read more

월세 낼 돈에 밥값 밀려…1인가구 ‘주거 빈곤’ 현실화

KB금융지주 ‘2026 한국 1인가구 보고서’월세 비중 48.8%, 전세는 2년 새 6.6%p 감소연체 경험 10.7%…50대 남성은 4명 중 1명생활비 34%가 방값, 식비·여가비는 밀려나 차현수(가명·54)씨는 두 달째 월세가 밀려 있다. 사업을 접고 원룸으로 옮긴 지 1년. 아직 마땅한 일자리를 잡지 못해 이체일이 다가오면 휴대폰을 무음으로 돌려놓는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19일 내놓은 ‘2026 한국 1인가구 보고서’에 따르면 50대 남성 … Read more

[7월 20일] 폭락 멈출까…다시 열리는 코스피 ‘시험대’

-16일 목요일 이후 첫 개장…17일 제헌절 휴장-현대차 파업 시간 2배…하루 최대 8시간 라인 정지-중동發 유가 85달러…’휴전’ 붕괴에 위험 프리미엄-중국 7월 LPR 발표, 개장 뒤 위안·원화 방향타 나흘 만이다. 오늘 코스피가 다시 열린다. 지난 16일 목요일이 마지막 거래일이었다. 17일 제헌절은 휴장이었다. 그사이 시장이 쉬는 동안 악재는 쉬지 않았다. 반도체, 국제유가, 파업. 세 변수가 동시에 개장을 짓누른다. … Read more

공모가 깨진 스페이스X, 범인은 AI였다

사상 최대 IPO 한 달, 커서 인수·회사채에 공모가 붕괴 재사용 로켓·AI 수익화 검증 전까지 변동성 지속 전망 공모가 135달러. 상장 나흘 만에 225달러까지 치솟았다. 그리고 한 달여 만에 122달러선으로 주저앉았다. 스페이스X(티커 SPCX) 주가가 그린 궤적이다. 고점 대비 45% 넘게 빠졌다. 공모가마저 밑돈다. 그런데 정작 로켓은 실패하지 않았다. 주가를 끌어내린 건 우주가 아니라 인공지능(AI)이었다. ◇역사상 최대 … Read more

끝났다던 전쟁 5주 만에 돌아왔다—미·이란 전쟁 140일

휴전 두 번, 양해각서 한 번…그래도 호르무즈는 닫혔다 2026년 6월, 국제 유가가 전쟁 전으로 돌아갔다.브렌트유는 배럴당 60달러대. 넉 달 만이었다. 미국과 이란이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전쟁은 끝난 듯했다. 5주 뒤, 유가는 다시 85달러를 넘었다.무슨 일이 있었나. 140일을 되짚는다. [1기] 개전과 충격 (2~3월) 2026년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때렸다.작전명은 ‘에픽 퓨리(Epic Fury)’였다. 첫 타격이 최고지도자 알리 … Read more